고1 모의고사 유출 파문, 성적 반영은 그대로? 등급 산정 어떻게 되나

고1 모의고사 유출 파문, 성적 반영은 그대로? 등급 산정 어떻게 되나

 

안녕하세요, 자유소유입니다 😊

6월 4일 치러진 고1 전국연합학력평가(학평) 영어영역 정답이

시험 시작 40 분 전부터 SNS 오픈채팅방에 돌았다는 사실, 벌써 소문으로만도 들으셨죠?

 

학원 강사‧재수생 등이 3,200명이나 모여 있던 채팅방에서 실시간으로 문제·정답·해설이 퍼졌고,

17개 시‧도교육청은 5일 오전 즉시 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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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사건 전말 한눈에 보기

1. 시험 당일(6월 4일) 12:30
   • 경남 소재 한 학원 강사가 영어 문제와 해설 사진 업로드
2. 시험 시작(13:10) 전후
   • “정답표 다운 받아 간다”는 글이 다수 올라오며 순식간에 확산
3. 시험 종료 후
   • 부산교육청 “유출본 = 실제 시험지” 확인 발표
4. 6월 5일
   • 17개 교육청 공동 수사의뢰, 서울교육청이 총괄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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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정답은 어떻게 새나갔나?

• 문제·정답·해설은 출제 2달 전부터 각 시‧도교육청으로 이관 → 각 교육청이 인쇄·보관 → 시험지 개봉은 시험 직전.
• 이번엔 ‘어느 단계에서 촬영됐는지’가 쟁점. 인쇄소·운송·보관 어느 고리에서도 사진 촬영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.
• 교육부는 시험 관리 지침을 전면 재점검하겠다며 “발견 즉시 형사고발 및 응시자 성적 무효까지 검토”라는 강경 입장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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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고1 모의고사, 원래 성적 반영은?

• 학평 성적표에는 표준점수·백분위·9등급이 표기됩니다.
• 표준점수 분포를 9구간으로 자르는 상대평가 구조라 일부 인원이 치팅해도 전체 등급 컷이 미세하게 흔들릴 가능성은 존재합니다.
• 다만 고1 학평은 학교 재량에 따라
  1. 내신(지필고사)과 별도‧반영 없음
  2. 수행평가 형태로 ‘반영률 10% 안팎’ 적용
     학교마다 달라 대입 최저학력 조건 과는 직결되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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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“그럼 우리 아이 등급, 진짜로 바뀌나?”

시나리오	가능성	근거·과거 사례
① 전면 무효	낮음	응시자 13만여 명 전원 재시험은 행정‧예산 부담 ↑
② 영어영역만 절대평가(P/F) 전환	중간	2017년 ‘학교장 재량 모의고사 오류’ 때 일부 학교가 채택
③ 정상 채점 후 등급컷 미세 조정	높음	2023년 학평 성적 유출 때 ‘등급컷 보정 + 부정행위자 0점 처리’ 선례

 

제 경험상 “부정행위자 개인 성적 무효 + 등급컷 소폭 재조정” 선에서 마무리될 공산이 큽니다. 전국 단위 상대평가라 몇 천 명 이탈로도 등급 변동 폭은 보통 ±1점 수준이거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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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학생·학부모가 지금 할 일 3가지

1. 학교 공지 확인 – 담임·교무부가 ‘성적 반영 방식 변경 유무’를 안내합니다.
2. 성적표 수령 후 오답 분석 – 유출 사태와 별개로 학평은 취약 영역 점검용. 성적표 받자마자 틀린 문항부터 점검!
3. 7월‧9월 학평 대비 – 다음 실전까지 30 일 남짓. 시간 재며 ‘독해 속도’ 훈련이 급선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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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자주 묻는 질문(FAQ)

Q1. 성적표는 언제 나오나?

6월 26일(수) 전후로 학교 배부 예정입니다(채점 일정 유지).

Q2. 만약 무효 처리되면 재시험?

대부분 ‘등급 보정’으로 해결된 전례가 많아 재시험 가능성은 낮습니다.

Q3. 내신 반영 10%라는데, 이번 영어 점수 빵꾸 나면 어떡하죠?

학교별 학사운영위원회 심의 후 ‘등급 보정’ 또는 ‘비율 축소’로 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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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핵심 요약

• 고1 학평 영어 정답이 시험 40 분 전 SNS에서 유출 → 17개 교육청 공동 수사의뢰.
• 고1 학평은 대입 직접 반영 X, 내신 반영 여부는 학교 재량.
• 과거 사례상 부정행위자만 성적 무효 + 전체 등급 소폭 보정이 유력.
• 학생은 ‘시험 취소’보다 ‘취약 파트 복습’이 훨씬 중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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